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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부모님이 안계실경우 예단은 어떻게..??
작성자 황금보자기 (ip:)
  • 작성일 2008-02-2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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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이란 것은 과거 여자들의 바느질 솜씨를 중요하게 여겼던 때

신부의 바느질 솜씨를 보여 주기 위하여 시어머니 옷을 한벌 지어서 보낸데서

유래가 된 것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신부쪽에서 시댁식구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처럼 변질이 되어 버린 겁니다.

이렇게 잘못 변질이 된데는 받는 쪽인 신랑쪽 보다는 주는 쪽인

신부쪽의 과잉서비스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좌우간 성격이야 어떻든 으례껏 하는 걸로 여기고 있으니까 해야 겠죠.

 

결혼식에는 그 결혼식의 주관자 즉 혼주가 있기 마련인데,

양가의 부모님들이 바로 혼주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부모님이 안계신 경우에는 누가 혼주를 맡게 되느냐?

할아버지, 큰아바지, 작은 아버지 순으로 맡게 되며,

모두 안계신 경우에는 형님(또는 오빠)가 맡게 됩니다.

님의 경우 신랑의 형님이 두 분 계시니까 큰 형님이 맡으시면 됩니다.

즉 큰 형님 부부가 혼주가 되어 청첩장에도 'ㅇㅇㅇ의 제 ㅇㅇ'식으로 적게 되며

예단도 큰 형수에게 드리면 됩니다.

 

그러나 한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은

다른 것은 모두 큰 형님 부부가 시부모를 대신해도 되는데,

'폐백' 만큼은 큰 형님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폐백'이란 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님을 뵙는 예인 '현구고례'에서

시부모님에게 드리는 예물인 '밤대추고임과 육포나 닭 등'을 말하는 겁니다.

 

문제는 '폐백'은 아무나 받을 수가 있는게 아니라

오직 시아버지만이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시아버지가 안계시고 시어머니만 계셔도 시어머니 혼자서 절을 받되

밤대추를 던지지 말고 몇개를 집어서 며느리 손에 쥐어 주면서

'받아라 이건 네 시아버지께서 주시는 거다'라고 하면 주면 됩니다만

시아버지를 대신하여 폐백을 받을 시어머조차 안계시기 때문에

즉 폐백을 받을 자격을 가진 분이 안계시기 때문에

폐백은 생략을 하셔야 됩니다.

 

즉 결혼식 당일날 '폐백은 준비하지 말고'

구절판과 술만 준비하여 윗 어른(항렬이 높은 분)들께는 절을 드리되

큰 형님이나 누님들은 나이는 위지만 같은 항렬이기 때문에

폐백상(폐백은 차리지 않지만)앞에서 절을 받아선 안되며

서로 마주보면서 맞절을 해야 됩니다.

위 사항만 지키고 나머지는 모두 시부모님을 대신하여

큰 형님 부부가 맡으시면 됩니다.

 

(지식인 펌)

첨부파일 장미금사(대웅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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