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예단드리기 끝났네요..
주문했던 날짜보가 하루정도 더 빨리 받길 원했을때 전혀 불평없이 처리해주셔서
토요일 예단 무사히 잘드리고 왔습니다..
겉포장만 봐도 내심 뿌듯뿌듯했는데.. 같이 풀어보는데.. 감동~~~~
예비 시어머님~ 워낙 아기자기 한걸 좋아하시는데...
하나보실때마다 감탄~또 감탄~~~~
금방 집에서 친구분들과 계모임이 있으신대 자랑하신다고 좋아하셨어요..
이렇게 받은사람 없을꺼라며 너무 고맙다고 하셨구요..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고민하다 주문하지 않은 예교예단도 할껄 하는 생각에 아쉬움도 있었네요.
암튼...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예뻤어요.. 어느 하나 마음에 안드는게 없었어요..
신부편지 읽으시고 눈물까지 보이신 어머님...
한번 안아줘야지 하시면서 안아주시고... 다시 열씨미 예랑과 포장 했네요..
어차피 쓸꺼라며 대충 포장하는 예랑에게 어머님~ 살짝 버럭...ㅎㅎ
실물 보지 못하고 주문한다고 고민되시는 분들~~
걱정을 마세요!!! 정말 후회안하실 거예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보내주셨다고 친정엄마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몇번이나 하시던지..
남들 하는 결혼 절차 다 한다고 쓸데없다고 버럭하며 내심 불만스러워 하던 예랑도
어머님 좋아하시는 모습에 뿌듯해 하더라구요..
암튼.. 황금보자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강추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