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mouse272
결혼 60일 남았네요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1122/emoticon/1_03.gif)
이번주에 들어갈 예단을 고민고민 하다가 결정했어요 ㅋㅋ
저희는 이불, 반상기, 은수저는 안했거든요 ^^
어머님이 이불은 할머니께서 많이 해주셔서 이불이 많다고 하시고..
반상기도 은수저도 다 불필요할꺼 같다는 생각에
모든걸 다 패스해버렸네요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1122/emoticon/1_40.gif)
그래서 현금예단으로만 들어가기로 맘을 먹고,
그렇게 할려고 했는대 ..
아무것도 없이 현금만 드리기 머해서 ..
고민끝에 결정한 애교예단 !! ㅎㅎ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황금보자기라는 사이트를 보게되었고 평도 좋고 사람들도 다 만족해하길래
여기로 낙찰 !!!!
어제 신청했는대 오늘 바로 왔네요 ㅋㅋㅋㅋ
택배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이쁘게 포장 ~
먼저,
시부모님께 이쁘게 봐달라고 편지도 쓰고 ~
악필이여서 이것도 써달라고 해버린.... ㅜㅜ
성의 없어 보일까바 살짝 많이 걱정되네요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1122/emoticon/1_28.gif)
![](http://postfiles15.naver.net/20130122_174/mouse272_1358824204654lh1Rx_JPEG/20130122_104339.jpg?type=w2)
돈을 넣을 봉투 ~
저희 부모님 성함만 한문으로 쓰기가 그래서
그냥 양쪽 부모님성함 모두 한글로 작성을 했어요 ㅎ
저희 부모님이 보내는 편지, 그리고 돈봉투, 그리고 제가쓴 편지
이렇게 총 3개의 봉투가 짠 ~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애교예단을 보는대 ..
포장이 너무 이뻐요 ㅎㅎ
![](http://postfiles10.naver.net/20130122_89/mouse272_13588242061612jsLx_JPEG/20130122_104943.jpg?type=w2)
이건 현금예단과 편지를 넣을 단자예요 ㅎㅎ
하지만 여기엔 현금예단을 뺀 편지만 넣었네요 ㅋㅋ
애교예단은 총 3가지
손거울, 은귀이개, 안경집 !!
원래는 손거울, 은이개, 찹살,팥주머니 이렇게 해야하는대
찹살,팥주머니는 나중에 용도가 없을꺼같아서 안경집으로 변경했어요 ㅎㅎ
손거울이랑 안경집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1122/emoticon/1_29.gif)
![](http://postfiles13.naver.net/20130122_252/mouse272_1358824207269qIrnD_JPEG/20130122_105436.jpg?type=w2)
손거울의 의미는
"주변의 왜곡된 시선이나 편견없이 올바른 모습으로 며느리를 봐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대요 ㅎ
![](http://postfiles1.naver.net/20130122_112/mouse272_1358824208431L5REU_JPEG/20130122_105455.jpg?type=w2)
안경집의 의미도 손거울과 같이
안경을 통해 보이는 모습에 편견이나 왜곡된 시선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ㅎ
![](http://postfiles12.naver.net/20130122_59/mouse272_1358824207900ktSMc_JPEG/20130122_105449.jpg?type=w2)
은귀이개의 의미는
주변의 탓함을 개의치 말고 며느리에 대한 올바른 소리에만 귀기울여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대요 ㅋ
특히 은귀이개는 무병장수를 비는 효심을 담는 뜻도 있다고 하네요 ![](http://blogimgs.naver.net/smarteditor/20121122/emoticon/1_05.gif)
![](http://postfiles9.naver.net/20130122_296/mouse272_1358824208926u20mH_JPEG/20130122_105502.jpg?type=w2)
이렇게 애교예단과 현금예단 준비 끝 !!
요번주에 예단 잘 전해드리고 와야하는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ㅜㅜ
떨리네요 .. ㅠㅠ
제꺼 블로그에 올린글
여기다 퍼왔어요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