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저기 물어봐도 다들 말이 틀리고...

시어머님은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그게 애매모호 했거든요.

그래서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서 황금보자기를 방문해서 상담했더니..

시어머님께서는 현금을 받을때는 좋아하시지만 시간이 흘러 친구분이나 친척분들과 말씀을 나눌때는

"우리애는 예단은 해 온게 없어" 라고 하신다는 거였죠.

예단비를 줄이더라도 예단은 하는게 낫다고 하셔서 정성껏 이불,반상기,은수저,예단떡까지

나름 형식을 갖추어 가져갔더니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포장하나하나도 너무나 예쁘게 정성스러웠구요... 민망할 정도로 좋아하시고 칭찬해 주셧습니다.

함께 가져간 예단떡과 함께 차랑 과일이랑 먹으려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그래서 이바지음식도 하지말라고 했는데..많 은 종류는 아니여도 고급스러운음식으로 준비했더니...
시댁어르신들께서 무척 좋아하셨구요.
음식들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맛도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른들 말씀을 새겨서 들어야 하신다더니.. 정말 그런거 같아요.정말 감사드리구요.. 소개 많이 해 드릴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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