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수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후 일반 스테인리스
수저처럼 초록색 수세미를 사용해 세척하세요.
단, 연마제가 많이 섞인 수세미나 철수세미는
사용하지 마세요. 스크래치가 난답니다.
또 강한 힘이 아니고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2. 달걀찜을 떠도 수저 색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달걀노른자에 황이 많이 포함됐기 때문)
그외 유독가스, 강산성 반찬에도 변색 가능합니다.
음식물의 유독성 함유시 또 사용하시는 분의 건강상
이상이 있을시도 변색이 될 수 있습니다
부분 변색시 부위가 작으면 마른상태에 고무지우개로
지워도 되며(포장되어있는 비닐의 틈새나 구멍에 공기
와 접촉되어 흑점이 생긴 경우도)
조금 범위가 있으면 치약, 베이킹소다로 닦으세요
(은전용 세척제를 구입해 사용하셔도 됩니다.)
변색 초기에는 마른상태에서 수세미로 결에 따라
살살 문질러도 오염 제거가 가능합니다.
3.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시는
최대한 공기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은박지로 은수저를 감싸거나 랩 등으로 싸서 비닐팩,
전용보관함 등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상에서도 다른수저와 함께 넣어두시기 보다 전용
수저케이스를 사용하시면 공기접촉을 최소화해 변색,
생활기스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관리가 편합니다.
4. 전체적으로 검게 변색의 정도가 심할때에는
냄비를 준비하고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준 다음 물을
붓고 굵은 소금 또는 베이킹소다를 은수저와 함께
넣고 끓여 주면 본래 색상으로 돌아옵니다.(환원작용)
5. 은수저와 금부 부분은 연금속이고 당연히 사용할수록
점점 닳고 생활기스도 나고 벗겨집니다.
(칠보장식 부분은 고온 열처리 되어 오래도록 보존됨)
이때 자연스럽게 은이나 금의 미세 입자가 우리 몸속에
흡수되어 건강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며
이것이 은수저를 사용하는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기타.
- 은수저 함량에 따른 변색의 차이나 사용중 휘는 현상에
대한 문의도 많은데 은제품은 도금 제품이 아니면
순은수저는 함량별 변색의 차이는 미미합니다.
육안이나 사용상 차이를 느끼실 수 없는 정도랍니다.
- 단지 경도(단단하기) 차이가 있는데 순도 80% 이하는
별 문제가 없고 99% 순도의 은수저는 과거에는 25돈
제품도 많아 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은 99% 제품도
30돈 고밀도로 단단하게 만들어 센 힘으로 압력을 주지
않는한 일상적인 사용중에는 이런 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편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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