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채비를 받는 액수의 비율은 정확한 답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두가 상황이나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이지요.^^
반을 딱잘라서 500만원 주시는 분도 계시고,
넉넉히 다 돌려주시는 분도 계시며
300만원 정도만 보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전혀 보내시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이지만
신부에게 받은 예단비에 오히려 더해서 주시는 분도 있구요.
속설로 짝수(신부는 음양상 음이고 짝수가 음이므로)로 돌려준다는
의견이 많아 400만원이나 600만원을 보내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금액이 아닌 돌려주시는 수표나 현금의 매수를 짝수로 맞추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양가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나 불협화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랑신부가 사전에 어른들의 의견을 청취하시고
사전에 조율해 합의 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디터 : 황금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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