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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단보내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작성자 황금보자기 (ip:)
  • 작성일 2009-06-1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4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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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드리는 예단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떨려온다고하는 신부님이 많이 계십니다. 

결혼을 통해 한 가족이 될 시댁이지만 아직까지는 어렵기만 하고, 
어떤 예물을 마련해야 흡족해 하실지 부담스럽고 암담하기 때문이지요

요즘 우리의 결혼 문화에서는 예단이 정성을 표시한다는 의미에서 벗어나 양가의 집안 체면 문제로 변화하고, 

더 나아가 양가가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로 확대되곤 합니다.


‘나야 괜찮지만 주변 사람들이 예단은 얼마나 어떻게 받았느냐고 물어보기 때문에’,
시집가면서 밉보이고 싶지 않아서 등의 과시욕에서 비롯된 예단이 갈등을 증폭

시키는 원인이 되고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현명한 대처방법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신부님들께서 현명하게 대응하실 수 있도록 

예단준비하는 것부터 보내는 시기와 예단예절까지 간략히 정리해드립니다.
 


먼저 마음을 열고 상의를 해야합니다.

예단은 신부가 그 집안의 며느리가 되면서 시댁에 인사로 드리는 선물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며, 
신부가 처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단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시어머니와 직접 예단을 의논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 할 수도 있으므로
시댁의 조언자(신랑 또는 신랑의 여자형제) 함께 충분한 상의를 하는 것입니다. 

시댁에서 생각하는 예단의 규모와 주요 품목을 조심스럽게 상의한 다음, 이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가 집안의 문화나 특성을 이해시키며 적절히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 예비 신랑입니다.
시어머니가 속마음과 달리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하거나, 혹은 드러내놓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시므로 신부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신랑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예단은 보통 현금 예단과 현물 예단으로 나뉩니다
.

경건하고 성스러운 절차인 혼인을 치르면서 현금이 오고 가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은 아니지만, 
실속과 편리함을 감안해 현금 예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금 예단은 정해진 기준이 없는 예단을 무리하게 서로 맞출 필요 없이 
시댁에서 원하는 물건을 골라 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또한 실속 없이 내용만 많아지는 예단의 병폐를 막기 위해 
요즘 신세대 커플들은 현금 예단과 현물 예단을 적절히 병행해서 보내는 것이 대세입니다.



 

예단의 품목과 드려야할 범위는?

왠지 예단을 현금으로 보낸다는 것이 예절이나 도리에 어긋나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금으로 받는 사람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가장 적합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구입하라는 신세대적인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해하시는 경우가 많으니 
적정수준의 현물과 함께 드린다면마음의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금 예단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면 얼마나 드려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어떻게 드리는지, 

그리고 시댁 가족의 어느 분까지 드려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 다르지만 현물 예단을 제외한 현금 예단의 예산으로는 1~2천만원대가 가장 많습니다. 

(거주할 집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예단비가 달라지며 신랑님이 전부 준비하시면 보통

집을 준비하는데 소요된 금액의 1/10 정도에 맞추시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결혼 자금을 2~3천만원으로 소규모로 준비하시는 
예비 신랑 신부라면 3~5백만원대가 무난합니다.

한편 1천만원이 시댁으로 가면 통상 3백만~5백만원을 봉채비조로 되돌려 받게 되지만,

이는 집안 풍속에 따라 다르므로 그 금액에 대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도 사전에 상의해 합의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물 예단으로는 이불, 은수저, 의류, 반상기 세트 등을 준비하거나 
상품권, 선호하는 소품 등을 선물드리는 것이 좋으며 
판단이 어려우면 전통예단인 이불(또는 침대세트),은수저,반상기세트를 드리는 것이 
예단 본래의 의미를 잘 전달해드릴 수 있습니다.


전통 혼례에서 예단의 범위는 신랑의 직계 사촌에서 팔촌까지이며 
결혼식 때 폐백을 받는 친척들의 범위와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친척의 개념과 범위가 많이 달라져 시댁과 상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시부모+시부모의 직계 형제+신랑의 형제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시부모와 신랑의 형제까지만 챙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촌수를 따지기보다는

신랑과 의논해 친밀한 친척들 위주로 챙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만약 시조부모가 살아 계실 때는 시부모님용으로 준비한 예단중에 
한품목을 정해서(은수저나 반상기) 추가로 준비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으로 예단을 할 때 친척의 경우 1인당 30만~100만원 정도로 드리는 것이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현금을 친척들에게 보내기가 부담스럽다면 은수저나 상품권 등의 현물로 
보내는 것도 정성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보내는 시기는?? 형식과 예절도 예단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단을 무엇으로 할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단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보내는가 하는 것도 꼭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예단을 보내는 시기는 보통은 양가가 협의 후 혼례를 올리기 두 달~한 달 사이가 무난합니다. 


우선 결혼식 날짜가 정해지면 신랑 신부가 함께 예단을 현물로 할 것인지, 현금으로 할 것인지, 
그리고 언제 보내는 것이 좋을지 의견을 나눈 후 양가 어른들이 최종 결정을 하도록 합니다. 

만약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양가 어머니들이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부 측에서 예단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시댁에 예단에 대해 묻고 가이드 라인을 정해야 오해와 갈등의 소지를 없애는 방법입니다. 

 

예단을 신랑 댁에 보낼 때는 신부가 혼자 가거나 형제나 자매 중 한 명이 동행해서 가는데 
현물예단이 큰 경우는 신랑이 신부댁으로 와서 동행해주는 경우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예단비를 드릴때 수표나 현금을 흰 봉투에 바로 넣거나 계좌 이체하는 방법은 실례입니다. 

깨끗한 백지나 한지로 속지와 봉투를 만들어 담아드리는 것이 맞으며 속지 위에 
예단의 품목과 금액, 일시, 드리는 분의 성함 등을 쓴 단자를 만들어도 좋습니다.

(요즘은 예단을 시부모님께 직접드리고 시부모님용만 준비하기 때문에 생략하셔도 됩니다.) 

봉투 앞면에는 예단(禮緞)이라고 쓰고, 봉투 입구는 봉하지 않으며 근봉(謹封)이라고 씁니다. 

이 봉투를 다시 청홍색이나 오방색의 현금 보자기나 예단비함에 넣어서 드리면 더욱 정성스럽습니다.

특별한 예단포장을 원한다면 황금보자기같은 전문몰을 이용하시면 

품격있는 예단포장을 대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신랑댁에서는 예단받는 날에 신부가 예단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상을 준비하고(거실의 테이블을 활용하셔도 됨) 

상 위에는 붉은 예탁보를 깔고(현물이 없는 경우는 생략) 
그 위에 예단(반상기와 수저 등 작은 물품, 이불은 상 옆에 놓으시면 됩니다.)을 올려놓게 하시면 되고, 
예단을 받은 후 신부 측에 전화를 드리고 
보내주신 예단을 잘 받았다고 인사를 하는 것이 올바른 예의입니다.

 

이상의 내용들을 수차례 읽고 내용을 이해하시고 참고하셔서 
올바른 그리고 현명한 예단준비 과정으로 사랑받는 며느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에디터 : 황금보자기  www.ye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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