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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 들어오는 날] 함 드리는 법(함 들이는 법) & 함 받는 법 실전 요약 정리.
작성자 황금보자기 (ip:)
  • 작성일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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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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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들어오는  날] 함 드리는 법(함 들이는 법) & 함 받는 법 실전 요약 정리.



복잡해보이는 함 들어오는  날 준비해야 할 것들
또 함 드리는 법(함 들이는 법)과 받는 법 관련된 예절들,


함과 관련된 내용(함 내용물/함포장법)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대식 결혼절차에서 과거보다는 많이 생략되어지고 간소화되었으나
집안의 혼인이 많지 않은 관계로 다들 난해해하시는 과정이지요.


따라서 최근의 동향에 따라 신랑이 직접 함을 드리는 경우를 중심으로
예절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간소화된 함 준비부터 이를 드리고  받는 절차를
요약 정리해드리니 신랑신부님께서 여러번 읽고 숙지해주시고
부모님께도 함께 알려드리고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1단계 : 함의 의미와 내용물 준비하기



1. 함의 의미


함은 "봉채"라고도 하며 이 함을 드리는 절차를 "납폐"라고 부릅니다.


‘함’은 혼인이 성사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정혼의 뜻으로
신랑 측에서 신부 측으로 보내는 혼약의 표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결혼이 성사된 것에 대해 신부측에서 혼약의 표시로 예단을 보내면
 신랑측에서 함을 보내 받으신 예단에 대해 답례하는 것으로
 즉 양가가 서로 예로써 감사의 뜻을 주고 받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2. 함상자/함안에 넣는 것들(함내용물)/함보자기


전통적으로 함속에는 혼서지와 채단, 오방주머니(오곡주머니) 거울, 예물 등을 넣고
이를 청홍색 겹보자기로 싸는데
내용물은 지역에 따라 가풍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본적인 내용물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함(함상자)


전통 한지함이나 옻칠을 한 오동나무함, 나전칠기 함 등 종류가 다양하며
향후 귀중한 물품(사주혼서, 아기의 배넷저고리 그외 오래도록 기념으로

보관할 것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됩니다.


가문의 기운이 담긴 함상자에 아기용품 등을 보관하면 함에 담긴

복의 기운이 아기에게 전해진다고도 믿었습니다.


 


 

2) 함을 싸는 보자기 _ 함보.


색상은 청홍 색상의 양면 보자기를 사용하며 이는 음양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칠색비단 청홍보자기나 화려한 손수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양단과 공단보도 쓰입니다.
(함을 쌀때는 홍색을 밖으로 청색이 안쪽이 되도록 포장합니다.)


함내용물들을 정성껏 넣고 보자기로 싼 후
근봉(謹封)이라고 적힌 띠지로 봉하면 됩니다.


 

 

3) 혼서 / 사주


혼서지는 신랑측 혼주 명의로 신부댁에 올리는 서신으로서 
"귀한 딸을 아들의 배필로 허락함에 선인의 예를 따라 납폐의 예를 올리니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즉 결혼을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사주는 신랑의 태어난 연, 월, 일, 시의 사주(사성)를 적어서 보내는 서신입니다.
(예전에는 미리 보내 연길 즉 혼례일자 택일을 하는데 쓰였으나 최근에는 이 과정이
생략되므로 함에 함께 넣어 예의를 갖추는 것이 되었습니다.)


신부는 혼서지를 혼서보에 담아 평생을 보관하셔야합니다.(신부 사후에 이를
함께 매장하거나 태우는 것이 관례였답니다.)


 

 

4) 오곡(오방)주머니와 오곡씨앗.


각각 목화씨, 붉은 팥, 노란 콩, 찹쌀 그리고 향나무를 넣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보면(해석은 이외에도 다양합니다.)


목화씨는 자손과 가문의 번창을 뜻하고
붉은 팥은 잡귀나 부정을 쫓는다는 의미를
노란 콩은 며느리의 심성이 부드럽기를 바라는 의미를
찹쌀은 부부의 해로를 기원하고 질긴 인연을 바란다는 의미를
향을 넣는 이유는 서로의 장래가 향기처럼 뻗어 길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방마다 관습이 조금씩 다르므로 관습에 따라 다른 뜻있는 것들도 넣는데
 신랑신부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는 어느 곳이나 같습니다. )


분홍 주머니에 목화씨를 넣어 서북쪽에,
붉은 주머니에는 팥을 넣어 서남쪽에,
노란 주머니에는 노란콩을 넣어 중앙에,
파란 주머니에는 찹쌀을 넣어 동북쪽에
연두색 주머니에는 향나무 깎은 것을 넣어 동남쪽에 놓습니다.

(각 주머니의 내용물은 갯수를 홀수로하여 넣는 것이 맞습니다.)


 


5) 면경(거울)


빛나는 거울처럼 앞날을 환하게 비추라는 의미로 거울을 함에 넣습니다.
(신부의 애교예단에서는 며느리의 좋은 점만 봐달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6) 기러기 한쌍 (보자기 포장)


기러기는 부부간의 정조와 금슬의 상징으로 여겨져
전통혼례와 궁중혼례에서도 목각기러기를 사랑의 증표로 전해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의 금슬을 좋게 한다는 의미와 행복한 부부의 화합을 의미하는
기러기 세트를 넣게됩니다.

(손거울은 장모님께 기러기 세트는 장인어른께 드리는 마음의 증표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7)무명 한필


무명은 20자 길이(한필)로 준비하는데
함진아비가 있을때는 함끈으로 사용되어지지만
신랑이 함을 가지고 가는 경우 함속에 맨 아래쪽에 넣어갑니다.


무명천은 첫아기의 기저기감으로 사용하는데 아기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입니다.


 

 
8) 청홍채단


예전에는 귀한 물품이었던 한복감을 함에 넣어 주었는데

여자의 음기를 상징하는 청색 비단을 붉은 색 한지에 싸서 청색 명주실로 매고,
남자의 양기를 상징하는 홍색 비단을 푸른 색 한지에 사서 붉은 색 명주실로 매어
청채단을 아래에, 홍채단을 위에 놓아 함에 넣었습니다.


이때 명주실은 매듭을 짓지 않고 동심결(동심결은 매듭 부위를 잡아 당기면 한번에
매듭이 풀림)로 얽어놓으며 한지의 위아래를 소통시켜 부부간에 막힘 없는 화합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요즘에는 신부의 완성된 한복을 넣으면되는데

신부의 한복중 치마는 청실을 동심결로 묶은 홍색 한지에, 저고리는 홍실을 동심결로 묶은 청색 한지에 싼 다음
저고리와 치마 순으로 놓습니다.

 (한복을 사용중인 경우 청실홍실을 묶은 채단지만 상징적으로 넣어 준비합니다.)
 

 


9) 쌍가락지 등 예물


쌍가락지는 헤어지는 일 없이 둘이서 영원히 함께 하라는 의미를 지니며
예물은 앞으로 두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의미로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유용한 재산을 물려주는 의미이기도 하였습니다.


10) 그외의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것


상황에 따라 포함이 되기도하는 것들은

내조를 상징하는 반짇고리.
신랑이 예단비를 받고 돌려주는 형식의 봉채비.
신부를 꾸미는데 필요한 물품 - 화장품/의상/가방.

기타 시댁의 선물 등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 함의 크기가 제한되어 넣을 수 없는 경우는
별도의 함을 추가 준비하거나 선물봉투 등에 넣어 가셔도 됩니다.




Tip. 함과 관련된 추가 상식들


함을 메고 신부댁으로 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 즉 함진아비는
최근에는 신랑의 친구중 적임자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래는 신랑의 친척 중에서 결혼해 아들을 둔 사람 중에 부부 간 금슬이 좋고
성실한 사람을 골라서 함진아비로 삼는 것이 원칙이었습니다.
(그 기운을 받으라는 의미랍니다.)


함진아비가 함을 지고 신부 집으로 떠나기 전 신랑의 어머니는 
함진아비에게 ‘뒷걸음치지 말 것, 함을 절대로 아무 데서나 내려놓지 말 것, 절대로
잡담하지 않도록 할 것’을 꼭 당부했습니다.


함진아비는 또 홍색의 도포를 입고 얼굴에 오징어로 만든 가면을 썼는데,
함을 지고 가는 길에 부정이 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흉하고 나쁜 불길한 것을 보지말라는
부정이 타지 않도록 피하기 위한 의미랍니다.


일행이 여럿인 경우 역할이 다른데
함잡이들이 청사초롱을 좌우에서 들고 새 인생의 길을 밝히고,
다음으로 기럭아비가, 그 뒤를 이어 탈을 쓴 함진아비, 그 뒤에 나머지 사람들이 따르게 됩니다.


기럭아비가 들고 가는 기러기(기러기는 일부종사를 의미)는 쌍이 아니라
홍실을 단 한 마리인데 이는 신랑을 상징합니다.
(최근에는 간소화되어 부부를 상징하는 한쌍으로 함상자 안에 넣어 준비합니다.)




 

2단계 함 드리는 법 / 함 받는 법



1. 함 드리는 시기 / 시간


함을 드리는 시기는 최근에는 주로 결혼식 일주일전이 일반적이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혼례를 치르기 전날에 가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시간은 음양이 교차하는 시간인 일몰시간 이며
(함진아비가 있으면 청사초롱을 들고 불을 밝히면서 가게 됩니다.)
 
음양이 교차하는 저녁 시간에 신부집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음양의 화합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유의하실 점은 함을 꾸린 후에는 신부댁으로 가는 도중에 절대 바닥에 내려 놓으면 안되며
(의자, 테이블 등을 괜찮습니다.) 뒷걸음질도 타인과의 쓸데없는 잡담도 금해야 하는데
이는 부정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2. 함값


함값은 함잡이 일행들이 신부측과 흥을 돋우며 밀당을 하면서 노자돈 형식으로 받기도 했는데
동행의 인원수에 비례하여 적정금액을 판단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일종의 수고비로 인당 10~20만원 정도 준비하시면 적정합니다.


너무 많이 주는 것도 허례허식이 될 수 있답니다.


신랑이 혼자 지고 오는 경우에는 생략하거나
결혼식 후 신랑신부 친구들의 뒷풀이 비용으로 보태도록 준비해주시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꽃값이라 하여 함값을 받은 신랑의 친구들이 이중 일부를 신부 친구에게
부케비용으로 주기도 하였답니다.
 


3, 의복예절


신부의 아버님은 양복, 어머님은 한복을 입는 것이 좋으며 신랑은 한복이나 양복 중 어느 것을 입어도 무방합니다.
신부는 미리 한복이 좋으나 양장을 입고 한복을 함속 내용물로 받아도 좋습니다.

 


4. 봉채시루


함을 받을 때는 마루에 병풍을 치고 돗자리를 깐 후 함을 받을 상을 놓는데,
병풍이나 돗자리는 생략해도 무방하며 상을 놓는 방향도 굳이 따질 것 없이 현관을 향하여 자연스럽게 놓으면 됩니다.


상위에는 홍색의 예탁보나 흰색 종이를 깔고 시루를 놓고 그 위에 함을 받아 올려 놓습니다.


이 시루 찹쌀 두 켜를 팥고물을 넣고 가운데 대추와 밤을 박아 만듭니다.
(대추는 다산, 밤은 백년해로를 의미합니다.)


찹쌀은 시어머니의 사랑을 비는 마음을 의미하고 팥은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원래는 신랑 집에서 만들어 함을 올려 두었다가 함과 함께 지고 가게 하였으나 요즘은 신부댁에서 마련합니다.

 


5. 현관 앞 박 바가지 깨기


(함진아비가 있는 경우는 함 값 흥정이 끝나고)

집으로 들어가기전 현관 앞에 놓인 박바가지를 밟아서 깨도록 합니다.


이는 첫아들을 낳으라는 기원(박차고 나오라는)과 바가지 깨는 소리에 잡귀들이 놀라 물러가라는 의미입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꺼려하시기도 하는데 교유한 미풍양속의 하나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하실 점은 신부는 함 받는 자리에  있으면 않되고 보이지않는 장소에 따로 계셔야하며
함 받는 절차가 끝난 후 부모님이 부르시면 와야합니다.



6.맞절하기


신부의 아버지가 함을 받아 준비한 시루 위에 얹어 놓은 후
정좌하고 앉으시면 함을 가져온 신랑(또는 함진아비)은 큰 절을 한번 하는데
이때 절은 신부부모님께 대한 인사와 신랑의 집안을 상징하는 함에 대한 예를 함께 표하는 것으로
신부의 부모도 함께 목례로 답해주시면 됩니다.
 
이 때 함께 온 신랑측 일행들이 있으면 모두 함께 맞절을 하면 됩니다.


주의 하실 점은 함 받는 자리에 장인과 장모의 위치는 방위에 관계없이 남좌여우로
 여자가 남자의 오른쪽에 앉아야 하며 이는 폐백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7.개함하기


함받는 절차가 마무리 되면 방안에 대기중이던 신부를 불러냅니다.

신부는 자신이 사용하던 밥그릇과 국그릇을 가져와 함께 자리합니다.


함을 바닥으로 내려놓고 신부어머님은

시루에서 한줌을 신부의 밥그릇을 이용해 떼어내 신부에게 먼저 먹이고

신부의 국그릇으로 떼어내 신랑에게 먹입니다.


이제 함을 개봉하는데

신부 아버님이 함 보자기를 풀어 맨 윗부분에 있는 혼서지를 꺼내어

소리내지 않고 묵독합니다.


그리고 신부 어머니는 함 속을 보지 않은 채로 양손을 그 안에 넣고 손에 처음 잡히는 예단을 꺼내는데
푸른색이 나오면 첫 아들을 불은색이 나오면 첫 딸을 낳는다고 해석하였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시루는 복을 담고 있는 것이라 하여 집 밖으로 돌려 나눠먹는 것이 아니며

또 위에 박혀 있던 밤과 대추는 따로 떼두었다가
결혼식 전날 신부가 먹도록 합니다.

 


8.식사/인사


함 받는 절차가 모두 끝나고 나면 신랑과 신부댁 친지들이 함께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한 후
수고한 신랑을 격려하고 신랑댁에 전화를 드려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예의 랍니다.






Tip. 간단정리! [함 내용물 포장 순서] "10단계로 이해하기"



이 역시 준비한 내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준비한 함소품/함 내용물을 넣는
함 포장 순서를 10단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먼저 오동나무함이나, 한지함 또는 여행가방을 함가방으로 준비합니다.


2. 함상자(가방)을 열고 한지 전지를 깔아놓습니다.:생략하실 수도 있습니다.


3. 그리고 기저기감(함끈재료인 무명천 한필)을 바닥에 깔고


4. 오곡(오방)주머니를 올려놓습니다.


    상황에 따라 오방주머니를 맨 아래 위치하고 무명천을 올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오방주머니가 움직일 우려가 있는 경우)


     색상별 놓으시는 위치는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 그위에 신부 양장과 손가방을 포장해서(박스도 무관) 넣습니다.

    준비된 함상자나 가방이 작은 경우 넣지 않고 별도로 가져갑니다.

    특히 고가인 제품의 경우 구겨짐 등의 우려가 있으면   따로 전해주세요.


    이 모두를 함에 넣어 드리고자 하시는 경우는 넉넉한 크기의 함가방이나
    함상자를 2개 준비하세요.


6. 예물상자(보통 예물구매한 곳에서 청홍보자기로 포장해줍니다.)를 한쪽에
    위치시키고 면경과 기러기 한쌍을 넣습니다.


7. 반짇고리나 기타 선물을 넣을 경우 빈 공간을 활용해서 잘 위치시킵니다.


8. 신부님의 한복을 청실과 홍실로 동심결로 묶은 청홍채단지 안에
   치마는 청색종이에 넣고 저고리는 홍색종이에 넣어 그 위에 올려놓습니다.


9. 그 위에 사주단자와 혼서지를 얹고 (한지를 깔았으면 한지로 덮고) 가방을 닫습니다.  

    이때 사주단자는 원래 택일 전에 보내는 것으로 생략하기도 합니다.


    함상자의 경우는 사주혼서지를 넣는 별도의 칸이 뚜껑아래 분리되어 있습니다.


10. 함 봉하기
 
    다시 한번 빠진 것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 후 청홍색보자기로 쌉니다.

 
    보자기를 펼친 후 중앙에 함을 놓고 보자기의 네 귀퉁이를 손으로 모아잡은 후
    지끈이나 고무줄로 위아래를 묶어 상투처럼 세운 후 그 사이에
    "근봉(謹封)" 이라고 쓴 흰종이를 두릅니다.


     만일 신랑 혼자 가는 경우가 아니고 정식으로 함을 들이는 경우라면
     위에서 언급한 하얀 무명천을 함가방안에 넣지 않고 함끈을 만들어 함진아비가 멜 수 있게
     함을 둘러 어깨끈을 만들어 묶습니다.



이때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지만 함을 꾸린 후에는 부정이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번거롭겠지만 신경을 좀 쓰셔서 신부댁으로 가는 도중에는 바닥에 내려 놓아서도(의자, 테이블 등을 무방)
또 뒷걸음질도 치지도 마시고 타인과의 쓸데없는 잡담도 가급적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내용을 이해하시기 어려우시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시는 방법도 있답니다.


황금보자기에서 함소품을 구매하시면 저렴한 비용으로 함포장을 대행해드립니다.
(다른 곳에서 구매하신 경우도 대행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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